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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강살과 백호대살 .... !
★설송법사★  (Homepage) 2012-09-20 04:00:42, 조회 : 495, 추천 : 87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타고 말았다. 어떻게 해 볼 도리 없이 타고있는 숭례문을 보면서 습관처럼 사주 간지를 챙겨보았다. 발화 시점은 저녁 8시 47분쯤이라 전하니 간지로 일진과 시를 표현하면 경진(庚辰)일 병술(丙戌)시가 된다.

경진은 괴강이라는 살(煞)에 해당하고 병술은 백호대살이라는 살(煞)에 해당한다. 이런 기운이 중첩되면 불측(不測)의 재난이 따르기 쉬운 것으로도 본다.

사주 명리학에서는 괴강(魁강)과 백호대살(白虎大殺)이라는 신살(神煞)을 해석에 적용하는데 신살이란 여러 가지 운명적 압력을 발생시키는 인자를 말한다.

괴강의 사전적 의미는 북두(北斗)의 제 1성을 말하는 괴(魁)와 북두를 말하는 천강(天강)에서 강(강)을 따와 합친 말이다. 그 작용은 극귀(極貴), 대부(大富), 극빈(極貧), 대재(大災) 등 극단의 기운을 만드는데

간지상 무술(戊戌), 경진(庚辰), 경술(庚戌), 임진(壬辰)이 된다. 또 백호대살이란 말 그대로 백호가 출현하여 갑작스러운 횡액, 죽음을 조장하는 기운으로 본다.

갑진(甲辰), 무진(戊辰), 병술(丙戌), 정축(丁丑) 등이 해당한다. 괴강이나 백호의 중복은 인간의 여러 행위에 극단을 조장하므로 운명적으로 해석할 때는 세심한 분석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총칼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전쟁에서 무훈(武勳)을 크게 세울 수도 있지만 도리어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신이 다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60간지의 순환 속에는 이렇게 부득이한 압력을 발생시키는 간지가 가끔 출현하는데 자연의 순환 또한 그러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들도 일어나는 것이 자연의 운동이라…. 사람의 선악 도덕에 부합되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리라.

하지만 입춘대길의 글자에 먹도 다 마르기 전에 대화(大禍)를 만났으니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역마살, 도화살, 망신살, 백호대살...... !!  

백년도 못사는 인생길에 왜 이렇게 많은 살(煞)들이 끼어서 사람들을 우울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시스템이 좋아서 얻어맞지 않아도 될 살(煞)들은 피하는 세상을 꿈꾸어 본다.



[ 길상암, 천황당 천황도사 설송 ] ( 卍 : 길상암, 천황당 ) 卍  卍  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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